지난 2006년 여름.
자취방은 서울에, 임시직장은 대전에 있었던 관계로 서울-대전을 주말마다 다녔었다.
당시에는 KTX가 없었고, 돈도 없어서 무궁화만 타고 다녔었다.
서울-대전 무궁화호로 2시간.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처음 얼마동안은 기차안에서 음악을 듣거나 자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어느 날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역전에 있던 서점에 들러 책을 사서, 책을 읽으면서 가보자고 마음먹었었다.
'조선선비 살해사건(이덕일 저)'.
처음 위의 책 제목을 봤을 때는 무슨 추리소설인줄 알았다.
어떤 내용인지 보기만 하자는 생각에 책을 들추어봤는데...
이게 시작이었다. 나의 책읽기가...
그로부터 약 40개월.
지금 2009년 10월 이면 약 40개월이 되는때이다. 내가 처음으로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일어 났었던 때로부터...
지난 약 40개월동안 정확하게 200권의 책을 읽었다.
한 달에 평균 5권. 일주일에 평균 1권씩 읽은 셈이다.
그 동안 읽은 책들을 이 블로그에 포스트하려고 한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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