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읽은 책을 세어 보니, 모두 70권이었다.
대출 48권, 구입 22권.
작년에도 100권을 읽으려고 했는데, 후반기에 이런 저런 사정때문에 목표량에 많이 미달했다.
(책읽기에 있어서 수량이 중요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중요하지 않다고도 할 수 없으니, 딴지는 사절~)
올해도 어김없이, 100권 읽기를 시도해 볼 생각이다. 어찌될 지 두고 보자구용~
001> 대출 : (역사를 뒤바꾼 치명적 말실수) 설화, 이경채, 현문미디어, 2008.01.02
002> 대출 : 규장각에서 찾은 조선의 명품들, 신병주, 책과함께, 2008.01.02
003> 대출 : (우리) 불교 문화유산 읽기 : 살아 있는 문화체험, 백유선, 두리미디어, 2008.01.25
004> 대출 : 한국인의 화, 김열규, 휴머니스트, 2008.01.25
005> 대출 : 지워진 이름 정여립 : '조선조의 광주사태', 기축옥사의 재조명, 신정일, 가람기획, 2008.01.25
006> 대출 : 대쥬신을 찾아서 : 2억 쥬신이 알아야 할 진정한 한국 역사. 2, 김운회, 해냄, 2008.01.28
007> 대출 :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 박은봉, 책과함께, 2008.02.01
008> 대출 : 사화와 반정의 시대 : 성종·연산군·중종과 그 신하들, 김범, 역사비평사, 2008.02.11
009> 구입 : 정조와 철인정치의 시대 1 : 이덕일 역사서, 이덕일, 고즈윈, 2008.02.12
010> 구입 : 정조와 철인정치의 시대 2 : 이덕일 역사서, 이덕일, 고즈윈, 2008.02.12
011> 대출 : 왕의 투쟁, 함규진, 페이퍼로드, 2008.03.06
012> 대출 : 장군과 제왕 1:대륙의 별, 장군 고선지, 이덕일, 웅진지식하우스, 2008.03.10
013> 대출 : 인도 현대사 : 동인도회사에서 IT까지, 이옥순, 창비, 2008.03.13
014> 대출 : 여몽연합군의 일본정벌, 정순태, 김영사, 2008.03.14
015> 대출 : 조선왕비실록 : 숨겨진 절반의 역사, 신명호, 역사의 아침, 2008.03.21
016> 대출 : 세계사 교과서 바로잡기, 이옥순, 삼인, 2008.03.26
017> 대출 :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4:역사,정치, 고운기, 휴머니스트, 2008.03.28
018> 대출 : 조선인물傳, 김형광, 시아출판사, 2008.04.01
019> 구입 : 나를 달뜨게 했던 그날의 열병, 티베트여행에세이, 박동식, 북하우스, 2008.04.02
020> 대출 : 장군과 제왕2: 중원의 고구려, 제왕 이정기, 이덕일, 웅진지식하우스, 2008.04.04
021> 대출 : 위대한 유산 74434 : 대한민국 역사 앞에 바로 서다, 최은영, 지식의 숲, 2008.04.21
022> 대출 : 조선의 킹메이커 : 8인8색 참모들의 리더십, 박기현, 역사의 아침, 2008.04.24
023> 대출 : (새로 쓴) 5백년 고려사, 박종기, 푸른역사, 2008.05.07
024> 대출 : 하늘, 시간, 땅에 대한 전통적 사색, 구만옥, 두산동아, 2008.05.13
025> 대출 : 하늘의 불 : 지구의 종말을 예고하는 유성과 소행성 이야기, 장 피에르 뤼미네, 해나무, 2008.05.21
026> 대출 : 조선, 평화를 짝사랑하다 : 붓으로 칼과 맞선 500년 조선전쟁사, 장학근, 플래닛미디어, 2008.05.26
027> 대출 : 한국사傳 : 역사를 뒤흔든 「개인」들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 KBS, 한겨레출판, 2008.05.28
028> 대출 : 밖에서 본 한국史 : 김기협의 역사 에세이, 김기협, 돌베개, 2008.06.03
029> 대출 : (이야기) 한국고대사, 조법종, 청아출판사, 2008.06.10
030> 대출 : 미궁에 빠진 조선 : 누가 진짜 살인자인가 , 유승희, 글항아라, 2008.06.16
031> 대출 : (잃어버린 나라) 낙랑 : 낙랑군의 그늘에 가려진 낙랑국의 숨겨진 역사, 이성재, 어드북스, 2008.06.19
032> 대출 : (백암 박은식의) 우리역사 우리영웅, 박은식, 한뿌리, 2008.07.01
벌써 올해의 반이 지났다. 읽은 책을 세어보니, 아직 서른 권을 조금 넘었다. 쩝...
100권을 읽으려고 했는데...
어쨋든 한 번 가보자.
033> 대출 : (달라이 라마가 들려주는) 티베트 이야기 , Laird, Thomas, 웅진지식하우스, 2008.07.14
034> 대출 : 세계의 과거사 청산 : 역사와 기억 , 안병직, 푸른역사, 2008.07.22
035> 대출 : 가락국의 후예들 : 한국 최대 종가 가락성씨의 재발견 , 김병기, 역사의 아침, 2008.07.28
036> 구입 : 시원하게 나를 죽여라 , 이덕일, 한겨레출판, 2008.07.??
037> 대출 : 꿈 너머 꿈을 꾸다 : 정도전의 조선 창업 프로젝트 , 박남일, 서해문집, 2008.07.31
038> 대출 : 천민 예인의 삶과 예술의 궤적, 국사편찬위원회, 두산동아, 2008.08.02
039> 대출 : 유목민 이야기 : 유라시아 초원에서 디지털 제국까지, 김종래, 꿈엔들, 2008.08.07
040> 대출 : 성학집요 : 교양으로 읽는 율곡의 성리학, 이이, 풀빛, 2008.08.11
=> 솔직히, 이 책은 많이 어려웠다. '이'와 '기'라~ 흠...
041> 대출 : 몽골 인 몽골리아 : 초원 속에 역사를 묻은 나라, Orolzod, 두르가, 2008.08.18
042> 대출 : 조선을 훔친 위험한 冊들 : 조선시대 책에 목숨을 건 13가지 이야기, 이민희, 글항아리, 2008.08.25
043> 대출 : (질문하는) 한국사 :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능동적 역사 읽기, 내일을 여는 역사, 서해문집, 2008.09.02
044> 구입 : 대한민국사 2, 한홍구, 한겨레신문사, 2008.09.05
045> 구입 : 대한민국사 3, 한홍구, 한겨레신문사, 2008.09.09
046> 구입 : 대한민국사 4 , 한홍구, 한겨레신문사, 2008.09.17
047> 대출 : 조선사 3대 논쟁 , 이재호, 역사의 아침, 2008.09.20
048> 대출 : 식민사학과 한국고대사 , 이희진, 소나무, 2008.09.24
049> 대출 : (고조선을 딛고서) 포스트 고조선으로 , 박병섭, 창과 거울, 2008.09.29
050> 대출 : 거짓과 오만의 역사 : 한 일 고대사의 수수께끼와 진실 , 이희진, 동방미디어, 2008.10.02
9개월만에 정확히 50권을 읽었다.
이 중에는 정말 빠져들정도로 재밌게 읽은 책도 있고, 좀 아니다~ 싶은 책도 있었다.
그리고, '성학십요'라는 책은...정말 어려웠다. 무슨 말인지 거의 알아볼 수 없는 정도였다.
책이 이상하게 인쇄되었다는 말이 아니다. 내용이 정말 어려웠다. 휴~
올해 100권을 읽는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올해가 3달 남은 지금시점에서, 책 100권 읽기를 달성하는것은
불가능하다.
내년에는 50권으로 줄여볼까~
051> 대출 : 한국사傳. 2, 「인물」로 만나는 또 하나의 역사, 한국방송공사, 한겨레출판, 2008.10.06
052> 대출 : 한국의 글쟁이들 : 대한민국 대표 작가 18인의 '나만의 집필 세계, 구본준, 한겨레출판, 2008.10.06
053> 구입 :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 이권우, 그린비, 2008.10.24
054> 구입 : 독서;김열규교수의 열정적 책읽기, 김열규, 비아북, 2008.10.29
055> 구입 : 조선의 승려는 북벌을 꿈꿨다 1 . 이덕일, 랜덤하우스코리아, 2008.11.01
056> 구입 : 조선의 승려는 북벌을 꿈꿌다 2, 이덕일, 랜덤하우스코리아, 2008.11.07
057> 대출 : 단재 신채호 평전, 김삼웅, 시대의 창, 2008.11.17
058> 대출 : 권력을 이긴 사람들 : 하워드 진의 새로운 역사에세이, Zinn, Howard, 난장, 2008.11.25
059> 대출 : 한국 근대사 산책. 1권 : 천주교 박해에서 갑신정변까지, 강준만, 인물과 사상, 2008.12.01
060> 대출 : 한국 근대사 산책, 2권 : 개신교 입국에서 을미사변까지, 강준만, 인물과 사상, 2008.12.08
061> 대출 : 똑바로 살아라 : 신정일이 쓴 조선의 진보주의자들, 신정일, 다산초당, 2008.12.12
062> 대출 : (조선) 아고라 : 조선을 뜨겁게 달군 격론의 순간들!, 이한, 청아, 2008.12.18
063> 대출 : 한국 근대사 산책. 3권 : 아관파천에서 하와이 이민까지, 강준만, 인물과사상, 2008.12.29
드디어, 2008년 한 해가 저물었다.
올해초에는 올해 책을 100권을 읽는 것을 목표로 삼았었다. 그런데, 결과는 그 절반보다 조금 더 많은 63권밖에 읽지 못했다.
작년(2007년)에는 70권을 읽었는데, 올해는 거기에도 미치지 못했다. 좀 더 분발해야겠다.
올해는, 주로 역사와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었다. 거기에 역사를 비판하는 책들도 꽤 읽었다.
이 역사를 비판하는 관점에서는 보는 책들을 몇 권 읽다보니, 정말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새삼 깨달을수 있었다.
그것은 아마도, 역사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이리라.
역사책을 읽어나가면 읽어나갈수록 더더욱 미궁에 빠져드는 듯한 느낌이다.
과연 우리 조상들이 살아온 역사를 어떻게 이해해야하나? 내가 알고 있는 역사가 거짓인가 진실인가?
우리 역사에서 무엇이 거짓이고 무엇이 진실이었나?
거짓과 진실을 가르는 기준은 무엇인가?
역사에 대해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한 해였다.
하지만, 아직도 '역사'를 잘 모르겠다.
점점 더 미궁속으로 빠져들기만 할 뿐, 길을 찾을 수 없다.
올해 읽은 책 중에서도 '이희진'씨의 두 권의 책(식민사학과 한국고대사/거짓과 오만의 역사)은 내가 그 동안 가져왔던 역사에 대한 인식을 어느 정도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
한국고대사... 우리 고대사만큼 사료가 부족한 역사도 없을 것이고, 또 그만큼 왜곡된 역사도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아직도 이 고대사 부분은 참으로 많은 논쟁거리를 남겨두고 있다.
그리고, 올해 12월부터 읽기 시작한 강준만 교수의 '한국 근대사 산책'.
그 동안은 나는 의식적으로 한국 근대사에 대해서 회피를 해 왔다. 그 이유는, 거창한 것은 아니고, 한국 근대사 만큼 복잡다난한 시대가 없었기 때문에, 역사 전공을 하지 않은 나로서는, 정말 복잡한 시대였기 때문이다.
용기를 내어 한국 근대사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역시나 어려웠다.
하지만, 읽어나가다 보니, 세세한 역사의 흐름은 다 까먹었지만, 대략적인 흐름은 알 수 있었다.
한국 근대사를 편향되지 않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이 시대의 역작이라 할 만하다.
그 외에도, 책같지도 않은 책을 읽은 적도 있고, 번역실수인지 편집실수인지 도무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게 만든 책도 있었다. 그 책들은 위 목록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너무 역사책들만 파고 들어서 그런지, 가끔씩은 인문에 관련된 책들에도 눈이 갔다.
내년에는 아마도 인문책들도 좀 더 비중있게 읽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