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숯가습기를 만들었다.
원래는 기계가습기를 사용했었는데, 매일 물갈고, 씻고 하다보니, 어느 날 들고 다니다가
떨어뜨려서 깨뜨려버렸다.
그래서, 마침 천연가습기를 찾다가, 숯가습기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숯가습기를 들여놓기로 했다.
(사실, 기계가습기가 관리를 잘 안하거나, 관리를 잘 하더라도 몸에 더 안좋을 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는,
기계가습기를 천연가습기로 바꿀까 말까 고민하다가, 마침 기계가습기가 깨지고 해서,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다고, 바로 바꿔버렸다.)
숯으로 가습기를 만드는데는, 주로 참숯 백탄을 쓴다고 한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찾던 중, 다음 사이트를 알게 되어 참숯 백탄을 주문했다.
숯가게 : http://www.sootgage.co.kr
중량 : 5kg
가격 : 참숯 5kg + 배송비 = 35,000원 (6,500원/1kg)
크기 : 길이 15cm / 지름 5~7cm
개수 : 14개
수반 : 15,000원 ( 2개 X 7,000원 )
숯가습기를 사용한지가 1주일 정도 되었는데, 큰 방에 숯 8덩어리를 수반에 넣고, 물을 부어서 사용하고 있다.
기계가습기만큼 많은 수증기를 뿜어내지는 않지만, 큰방의 습도를 거의 일정하게 50%~60% 유지해 주고 있었다.
아침에 큰 방문을 열어놓으면, 조금있다가 45%~50%정도로 떨어지기는 하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 이 정도의 습도를 유지해 주고 있었다.
건조한 실내공기에 많이 민감한 집사람도, 아직까지 숯가습기에 그다지 호의적이지는 않지만,
아직까지 별 말이 없는 걸 보니,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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