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또는 각종 문제집에서는, '최대공약수의 활용' 또는 '최소공배수의 활용'에 대한 문제들을 많이 다루고 있다.
이 때 대부분의 문제집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알려준다.
"문제에서 '가능한 한 많은', '가장 큰', '최대한' 등의 문구가 들어가면 최대공약수를 구하고, 그 반대로 '가능한 한 작은', '되도록 작게' 등의 문구가 들어가면 최소공배수를 구하면 된다."
자, 여기서 한 번 살펴보자.
만약, 최대공약수 또는 최소공배수를 구하는 문제인데, 그 문제에 위와 같은 문구들이 저 문구 그대로 들어가 있지 않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가장 큰'이 아니라 '제일 크게'라고 한다면? 버스(또는 기차 등)의 다음 동시 출발시간을 묻는 문제에서는 '가장 큰'이나 '되도록 작게'라는 단어가 전혀 포함되지 않는데, 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주어진 문제를 풀 때, 최대공약수를 구할것인지, 최소공배수를 구해야 할 것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기계적으로 문제에 포함되는 문구에 따라 정할 것이 아니라, 문제 속에서 전체적인 맥락에 따라 바로 판단을 하고 계산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 당연하게도!
그렇다면, 어떻게 '문제속에서 전체적인 맥락'을 짚어낼 것인가?
이는 다음 수학이야기에서 다룰 예정이다.
[배선생수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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