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일부 지방에서 인디언들은 백인들을 잡아다가 물속에 집어넣고 보초를 세워 그들이 사람처럼 죽고 썩는가를 몇 주간 관찰하게 했다. 인디언들은 백인들이 불사의신들이 아닌가하고 의심쩍어했던 것이다. 반면 백인 정복자들은 인디언을 보고 저들이 사람과는 달리 영혼을 가지지 못한 짐승들이 아닌가 생각했다. 레비스트로스는 말했다.
"서로에 대해 무지했던 것은 같지만, 타인을 짐승으로 보기보다 신이 아닌가 하고 의심했던 쪽이 더 인간다운 것이다"
- 낭만쿠바 / 송일곤 / 살림Life
과연 어떤 것이 '더' 인간다운 것인가?
더 '인간다운 것'의 결과는 무엇인가?
'더' 인간다웠던 사람들의 현재는 어떠한가?
우리는 과연 '인간다움'을 외칠 자격이 있는가?
궁금하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