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1일 금요일

금연 17일차...

오늘로 담배피기를 참은 지, 17일째다.
2주가 조금 더 넘었다.

그 동안 금단현상인지 뭔지가 있어서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이번 금연은 예전에 했던 금연과는 뭔가 좀 다른다는 걸 느낄 수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이번 금연시도중에는 중간에 담배를 피고 싶다는 고민을 거의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완벽하게 담배를 피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그 정도가 심하지 않았고, 그 빈도수도 기억이 나지 않을만큼 적다.

가끔은 내가 전에 비흠연자였던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그만큼 담배를 피고 싶다는 욕구가 거의 없어진 것이다.
담배를 끊고 며칠 있다가 그런 것이 아니라, 내 기억에 담배를 끊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실제 담배를 안 피기 시작한때부터 그랬던 것 같다.
욕구가 거의 없다.
화장실에 갈 때도 그렇고, 뭔가 골똘히 생각할 때도 그렇고...

일상생활패턴에서는 담배필때와 달라진 것은 거의 없는데...

하여튼 좋은 징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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